'손흥민-케인', EPL 역사상 최고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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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골잡이 듀오로 평가됐다.
1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EPL이 출범한 1992-1993시즌부터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한 골잡이 듀오 10쌍을 소개했다.
역대 최고의 골잡이 듀오 1위로 손흥민과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에서 2015-2016시즌부터 8시즌을 함께한 손흥민과 케인은 47골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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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EPL이 출범한 1992-1993시즌부터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한 골잡이 듀오 10쌍을 소개했다.
역대 최고의 골잡이 듀오 1위로 손흥민과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에서 2015-2016시즌부터 8시즌을 함께한 손흥민과 케인은 47골을 합작했다. 이 중 손흥민이 24골, 케인이 23골을 넣었다.
다만, 손-케 듀오의 기록이 계속 이어질지 불투명하다.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면 손-케 듀오의 기록은 47골에서 멈춘다.
뒤를 이어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퍼드가 2위를 차지했다. 드로그바와 램퍼드는 첼시에서 8시즌 호흡을 맞추며 36골을 합작했다. 이 기간 드로그바는 24골, 램퍼드가 12골을 넣었다.
공동 3위에는 29골을 합작한 맨시티의 다비드 실바-세르히오 아구에로, 아스널의 로베르 피레스-테이리 앙리 듀오가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골잡이 듀오가 1위에 이어 5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에서 27골을 넣은 대런 앤더턴과 테디 셰링엄이 5위를 차지했다.
6위로는 리버풀에서 25골을 합작한 무함마드 살라흐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듀오가 선정됐다.
이어 아스널에서 1999년부터 8시즌 동안 24골을 합작한 프레드리크 융베리와 앙리, 리버풀에서 1990년부터 9시즌 동안 24골을 합작한 로비 파울러와 스티브 맥매너먼이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9위는 뉴캐슬의 앨런 시어러와 놀베르토 솔라노, 리버풀의 살라흐와 사디오 마네가 차지했다.
앨런 시어러와 놀베르토 솔라노는 뉴캐슬에서 2006년까지 7시즌 동안 호흡을 맞추며 22골을 기록했다. 살라흐와 사디오 마네는 2017-2018시즌부터 5시즌 동안 22골을 합작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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