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子 젠, 친구에 장난감 양보만 2번 “사회생활 걱정했는데…”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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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아들 젠의 사회생활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친구 재빈이 "내가 갖고 싶었던 거야"라며 주위를 서성이자 젠은 고민 끝에 장난감을 양보했다.
뒤늦게 장난감을 차지한 젠은 또다시 친구 이준과 장난감 쟁탈전을 벌였다.
젠은 엄마와 함께 놀이방에 들어선 이준을 기다렸다는 듯 장난감을 양보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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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사유리가 아들 젠의 사회생활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7월 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어디든 좋아, 우리 같이 가자~'편으로 꾸며져 최강창민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나섰다.
이날 사유리와 젠은 어린이집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장 먼저 도착해 친구들을 기다리던 젠은 짝사랑하는 여자친구 하진을 보자마자 머리를 쓰다듬으며 스윗하게 포옹했다.
젠은 놀이방에서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놀았다. 친구 재빈이 "내가 갖고 싶었던 거야"라며 주위를 서성이자 젠은 고민 끝에 장난감을 양보했다.
뒤늦게 장난감을 차지한 젠은 또다시 친구 이준과 장난감 쟁탈전을 벌였다. 한 번 양보했던 젠 역시 이번에는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상황.
결국 이준은 엄마에게 달려가 "젠이 장난감을 안 빌려준다"며 서러움을 토로, 엄마는 이준을 차분하게 설득해 눈길을 끌었다.
젠은 엄마와 함께 놀이방에 들어선 이준을 기다렸다는 듯 장난감을 양보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사유리는 "고집이 세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려는 성향이 있어서 사회생활을 걱정했다. 그런데 친구한테 양보할 줄도 알고 다른 모습이 있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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