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의사 남편, 나한텐 나쁜 사람…뽀뽀 안 한지 20년 됐다"

이지현 기자 2023. 7. 11. 2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의사 남편 고민환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 배우 박준금, 개그맨 오정태가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혜정은 고민환을 언급하더니 "남편에게 '악티'가 난다. 저한테는 나쁜 사람이니까"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발벗고 돌싱포맨' 11일 방송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의사 남편 고민환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 배우 박준금, 개그맨 오정태가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혜정은 고민환을 언급하더니 "남편에게 '악티'가 난다. 저한테는 나쁜 사람이니까"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감기가 와서 '나 열나나 봐, 감기 같다' 얘기하면 '보리차 먹고 가서 자' 그런다"라며 서운해 했다. "남편이 의사 선생님 아니냐"라면서 출연진들이 의아해 하자 "그러니까 그게 악한 거 아니냐"라고 서운함을 표했다.

이어 "남편이 환자들에게는 진료비를 받으니까 친절하게 말하는데 저한테는 차갑게 말한다. 저는 돈 안 되는 환자"라고 덧붙여 웃음을 샀다.

이를 듣던 출연진들이 "진짜 싫으면 악티라고 얘기 못해, 사실 어마어마한 애정이 깔려 있는 거야"라고 입을 모았다. 이때 탁재훈이 "그럼 최근 뽀뽀도 하셨을 것 같다"라며 궁금해 했다.

이혜정은 뽀뽀 얘기가 나오자마자 "(마지막으로 한 게) 20년 된 것 같다. 조금 그립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아울러 45년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매일이 위기"라고 표현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