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잘될 줄 알았지만 이렇게 대박이라니 [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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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이미 예견된 성공이었다.
11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이 전날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가 발매 당일(10일)에만 124만 장이 팔렸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4월 엠넷 '보이즈 플래닛'이 탄생시킨 글로벌 그룹이다.
아직은 불완전하고 미숙하지만 그래서 더욱 더 아름답고 찬란하게 피어날, 의미 있는 제로베이스원의 시작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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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제로베이스원, 이미 예견된 성공이었다. 하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11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이 전날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가 발매 당일(10일)에만 124만 장이 팔렸다. 덕분에 이들은 데뷔 앨범으로 발매 첫날 바로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쥔 K-POP 최초 그룹에 등극했다.
그야말로 ‘괴물 신인’이다. 이미 이번 앨범은 예약 판매 단 5일 만에 선주문량 약 78만 장을 기록, 역대 K-POP 그룹 데뷔 앨범의 선주문량 최다 기록을 세웠던 바다.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을 향한 팬들의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4월 엠넷 ‘보이즈 플래닛’이 탄생시킨 글로벌 그룹이다. 전 세계 18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약 940만 표가 모여 1위 장하오부터 9위 한유진으로 꾸려지게 됐다. 이들은 글로벌 팬덤을 등에 업고 2년 6개월간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In Bloom’이다. 데뷔 앨범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 아직은 불완전하고 미숙하지만 그래서 더욱 더 아름답고 찬란하게 피어날, 의미 있는 제로베이스원의 시작을 가리킨다. 청량함이 가득 느껴지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안구정화 되는 비주얼로 더할 나위 없는 첫 걸음을 떼었다.
‘In Bloom’을 비롯해 데뷔 앨범에 수록된 ‘Back to ZEROBASE’, ‘New Kidz on the Block’, ‘우주먼지 (and I)’, ‘Our Season’, ‘Always’ 등 6곡 모두 발매 직후 멜론과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상위권에 진입했다. 5세대 보이그룹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한 셈이다.
그동안 엠넷은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 케플러 등 서바이벌을 통한 프로젝트 그룹의 성공을 이끌었다. 덕분에 ‘보이즈 플래닛’ 방송 때부터 이들의 바통을 이어받을 5세대 프로젝트 그룹의 탄생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집중됐고 마침내 전무후무한 제로베이스원이 완성됐다.
데뷔 앨범 발매 첫날, 곧바로 밀리언셀러가 된 제로베이스원. 이들의 앞에 꽃길이 펼쳐졌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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