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건후, 父 박주호 축구선수 은퇴에 "안 좋다" 아쉬움 [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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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아빠 은퇴 소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제 여름 방학 맞이해서 은퇴 후에 아이들하고 산 쪽으로 처음 여행을 왔다. 운동할 때는 시합을 하고 쉴 때 몸이 많이 피곤한 상태로 아이들하고 놀러 다녔다. 그래서 아이들이 아빠가 피곤해 보이고 그래서 조심스러워하는 게 있었는데 피곤함이 많이 없어진 상태라 아이들이 더 즐겁게 신경 안 쓰고 노는 것 같다"며 여행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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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87회에서는 '어디든 좋아, 우리 같이 가자~' 편으로 꾸며졌다. 이중 찐건나블리(나은, 건후, 진우)는 아빠 박주호의 은퇴 이후 강원 평창의 한 목장으로 첫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제 여름 방학 맞이해서 은퇴 후에 아이들하고 산 쪽으로 처음 여행을 왔다. 운동할 때는 시합을 하고 쉴 때 몸이 많이 피곤한 상태로 아이들하고 놀러 다녔다. 그래서 아이들이 아빠가 피곤해 보이고 그래서 조심스러워하는 게 있었는데 피곤함이 많이 없어진 상태라 아이들이 더 즐겁게 신경 안 쓰고 노는 것 같다"며 여행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나은은 박주호가 "아빠 은퇴하니까 어떠냐"라며 묻자 "축구를 멈춘 건 슬프지만 여행하는 게 진짜 편하고 좋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은은 "아빠가 맨날 집에 있으니 어떠냐"는 박주호의 물음에 "그게 더 좋다. 아빠 없을 때 심심했다"며 기뻐했다.
반면 건후는 같은 질문에 "안 좋다"라며 아빠가 축구를 은퇴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는 마사에 방문해 말 목욕에 도전했다. 나은은 처음 해보는 일임에도 당황하지 않고 말에게 천천히 물을 뿌려주며 교감까지 시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나은은 어릴 때 말을 탔던 기억을 떠올리며 녹슬지 않은 승마실력을 뽐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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