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경기 광주시 산사태로 도로 유실…제보자 “여기는 이럴 줄 알았어”
조용호 2023. 7. 11. 21:31
어제(11일) 수도권에 쏟아진 폭우로 경기도 광주의 한 도로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시청자가 KBS에 제보한 영상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서 양평으로 가는 도로 인근 언덕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흘러내린 빗물과 토사로 도로가 뒤덮였습니다.
영상에서 제보자는 차량으로 토사를 밟고 지나가던 중 "여기는 예전부터 이럴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제보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해에도 기록적인 폭우로 해당 지역에 산사태가 발생해 긴급 복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해 또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자정부터 오후 6시쯤까지 경기 광주 지역에는 약 100㎜의 많은 비가 내렸고, 오후 5시쯤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농경지 침수와 산사태 등에 주의하고 빗길에 안전 운전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권혜선)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출근길 날씨] 전남·경남 오후까지 매우 강한 비
- ‘빌딩 벽’ 고립 우려…“우리 성당을 지켜주세요”
- [단독] 수영복 입은 美 여성들, 파출소서 난동…숙소엔 ‘마약’
- 베트남서 블랙핑크 불매·중국 드라마도 퇴출…‘구단선’ 뭐기에?
- 러 “집속탄 지원 시 우리도 쓸 것…우크라군, 자포리자서 집속탄”
- 네일숍 털러 갔다가 무시당한 강도…‘머쓱 도망’ [잇슈 SNS]
- 의족 우크라 군인, 여객기서 내리게 한 항공사 ‘논란’ [잇슈 SNS]
- [잇슈 키워드] “지하철에서 아름다운 청년의 뒷모습을 봤습니다”
- 25세~49세 남성 절반은 혼인 경험 없다…여성은 경력단절이 문제
- 여야 의원 87명 “조력존엄사 입법화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