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화끈해진 ‘19금’ 연애 토크쇼…‘마녀사냥 2023’ 그린라이트 ON

이복진 2023. 7. 1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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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그린라이트' 열풍을 불러온 '마녀사냥'이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로 부활한 데 이어, 올해는 현실 밀착형 사연으로 무장한 '마녀사냥 2023'(포스터)으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왔다.

'19금 연애 토크쇼'의 원조로 솔직한 이야기를 불편하지 않게 나눌 수 있는 '마녀사냥 2023'은 매주 금요일 1화씩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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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코너 ‘이해 빠진 로맨스’ 눈길
8년 만에 이원 생중계 코너 부활
“현실 밀착형 연애 고민 다룰 것”

“‘마녀사냥’의 시그니처 코너인 ‘그린라이트를 켜줘’와 함께 8년 만에 부활한 ‘이원 생중계’를 통해 오리지널 연애 상담 프로그램의 진면목을 보여주려 합니다. 아울러 새로운 코너 ‘이해 빠진 로맨스’와 ‘위치 초이스’로 연애 현역들과의 소통을 보다 확장하고자 했어요.”(홍인기 PD)

전국에 ‘그린라이트’ 열풍을 불러온 ‘마녀사냥’이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로 부활한 데 이어, 올해는 현실 밀착형 사연으로 무장한 ‘마녀사냥 2023’(포스터)으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왔다.
2013년 8월 처음 방송한 JTBC ‘마녀사냥’은 발칙한 연애 이야기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종영 후 7년 만에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로 돌아왔으며, 특유의 솔직하고 과감한 이야기의 장을 펼친 바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시즌3 격인 ‘마녀사냥 2023’은 누구에게 털어놓기 어렵지만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가장 보통의 고민을 다룬다. 여기에 신동엽, 김이나, 주우재, 코드 쿤스트, 미주까지 MC들은 더욱 과감하게, 그러면서도 솔직하고 진정성 어린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연애 고민을 풀어준다.

이날 공개된 1화 ‘찌질한 사랑 노래’에서는 이별을 앞두고 보였던 각자의 찌질한 모습을, 2화 ‘하고 싶은 사람들’은 평범한 연애를 바라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연출을 맡은 홍인기 PD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지만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기 힘든, 현실 밀착 연애 고민을 다루고자 했다”며 이번 시즌 주제 구성과 사연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19금 연애 토크쇼 ‘마녀사냥 2023’이 지난 7일부터 매주 금요일 티빙을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티빙 제공
새로운 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이해 빠진 로맨스’는 서로를 사랑함에도 이해하기 힘들었던 연인들의 고민을 다뤘다. 연애하면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될 때 어떤 방향이 더 나을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위치 초이스’에서는 MC들과 게스트, 그리고 이원생중계로 일반인들이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19금 연애 토크쇼’의 원조로 솔직한 이야기를 불편하지 않게 나눌 수 있는 ‘마녀사냥 2023’은 매주 금요일 1화씩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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