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남부 호우주의보 해제…경북북부 늦은밤 강한비 우려

이성덕 기자 2023. 7. 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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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청은 11일 오후 9시 기점으로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포항, 경주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대구와 경북남부에 위치한 강한 비구름대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으나 경북북부엔 이날 오후 11시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대구기상청은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의 호우주의보는 해제했으나 12일 새벽 다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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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경북 포항시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강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다.2023.7.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기상청은 11일 오후 9시 기점으로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포항, 경주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강수량은 오후 8시 기준으로 대구 달성 60㎜, 경산 55㎜, 상주 50.7㎜, 대구 46.1㎜, 포항 33.1㎜, 안동 24.8㎜를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남부에 위치한 강한 비구름대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으나 경북북부엔 이날 오후 11시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대구기상청은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의 호우주의보는 해제했으나 12일 새벽 다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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