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이름으로’ 경남FC, 여성 축구팀 레드로즈FC 2기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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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여성 축구팀인 레드로즈FC 2기가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도내 여자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경남이 진행하는 '레드로즈FC'는 작년에 이어 구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여성 아마추어 축구팀이다.
레드로즈FC는 추후 선발된 인원을 중심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2023 K리그 여자축구대회 퀸컵(K-WIN CUP)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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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경남FC 여성 축구팀인 레드로즈FC 2기가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도내 여자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경남이 진행하는 ‘레드로즈FC’는 작년에 이어 구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여성 아마추어 축구팀이다. 이번 레드로즈FC 2기에는 입단테스트에 50여명이 참가해 29명이 선발됐다.
지난 8일 함안스포츠타운 단감구장에서 레드로즈FC 선수들이 함께 모여 첫 훈련을 진행했다.
홍준형 수석코치가 레드로즈FC 2기 감독으로 중심이 되어 이문선, 강진규 코치가 함께 모여 여성 아마추어 선수를 지도했다. 선수들의 기본기와 패스, 슈팅 등 축구 능력을 확인하며 연습경기를 통해 땀방울을 흘렸다.
팀 공격수를 맡고 있는 황유정 선수는 “축구를 이전부터 즐기거나, 축구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친구들이 모두 모여 레드로즈FC라는 이름 아래 함께 땀 흘리며 팀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 다가올 전국대회 출전에서 더 재밌는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레드로즈FC는 추후 선발된 인원을 중심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2023 K리그 여자축구대회 퀸컵(K-WIN CUP)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은 유튜브 채널 ‘고슛티비’를 통해 레드로즈FC의 선발전부터 훈련 과정 등의 도전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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