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 벽면에 희망을 그려 넣었어요”…동서대 웹툰학과 학생들, 부산구치소 벽화그리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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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웹툰학과 학생들이 부산구치소 벽화에 희망을 그려 넣었다.
동서대는 웹툰학과 학생들이 부산구치소 새얼굴 만들기 벽화프로젝트를 통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벽화 활동에 참여한 웹툰학과 1학년 박관균 학생은 "부산구치소 벽화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새롭고 재밌는 경험을 했다"며 "구치소를 찾는 민원인들이 벽화 작품을 보고 희망과 용기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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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동서대학교 웹툰학과 학생들이 부산구치소 벽화에 희망을 그려 넣었다.
동서대는 웹툰학과 학생들이 부산구치소 새얼굴 만들기 벽화프로젝트를 통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서대 LINC 3.0 사업단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기업 연계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된 결과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활동은 웹툰학과 자원봉사단 15명이 4주간 매주 토요일을 활용해 어둡고 삭막하게 느껴졌던 구치소 내부 벽면에 법무부 교정본부 캐릭터 ‘보라미’와 ‘보드미’, 귀여운 동물 등 알록달록하고 다양한 그림들로 가득 채워 방문 민원인들에게 따뜻하고 희망적인 예술작품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벽화 활동에 참여한 웹툰학과 1학년 박관균 학생은 “부산구치소 벽화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새롭고 재밌는 경험을 했다”며 “구치소를 찾는 민원인들이 벽화 작품을 보고 희망과 용기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윤 부산구치소 소장은 “동서대 학생들의 벽화가 구치소에 새로운 생명력과 희망을 불어넣어 줬고, 이런 작업들은 지역사회 통합과 회복의 과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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