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은퇴 후 밝아진 얼굴…나은 “아빠 맨날 집에 있으니까 좋아” (슈돌)

장예솔 2023. 7. 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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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은퇴 후 아이들과 첫 여행을 떠났다.

은퇴 후 아이들과 처음으로 여행을 떠난 박주호는 "운동할 때는 몸이 피곤한 상태로 놀러다녀서 아이들이 조심하고 그랬다. 지금은 보시다시피 피곤함이 많이 없어졌다. 그래서 아이들이 신경 안 쓰고 더 즐겁게 노는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나은과 달리 축구하는 박주호의 모습이 좋았던 건후는 "아빠가 집에 있으니까 안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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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은퇴 후 아이들과 첫 여행을 떠났다.

7월 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어디든 좋아, 우리 같이 가자~'편으로 꾸며져 최강창민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나섰다.

이날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는 강원도 평창의 한 목장에 방문했다.

은퇴 후 아이들과 처음으로 여행을 떠난 박주호는 "운동할 때는 몸이 피곤한 상태로 놀러다녀서 아이들이 조심하고 그랬다. 지금은 보시다시피 피곤함이 많이 없어졌다. 그래서 아이들이 신경 안 쓰고 더 즐겁게 노는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박주호 은퇴에 대한 찐건나블리의 생각은 어떨까. 나은은 "아빠가 축구를 멈춘 건 슬프지만 여행하는 게 진짜 편하고 좋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빠가 맨날 집에 있으니까 더 좋다. 아빠가 없어서 너무 심심했다"며 맏이로서 고충을 토로했다.

나은과 달리 축구하는 박주호의 모습이 좋았던 건후는 "아빠가 집에 있으니까 안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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