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에 커피차 받고 자랑 "고마워 잘 먹을게" ('고소한 남녀') [Oh!쎈 포인트]

[OSEN=김예솔 기자]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받은 커피차를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에서는 김지민, 김준현, 이지현, 이상준, 알베르토 몬디가 MC로 등장한 가운데 김지민이 연인인 김준호에게 받은 커피차를 자랑했다. 

김지민은 "이거 하나 자랑해도 되나. 내 입으로 말 못하겠으니까 대신 얘기해달라"라고 부끄러워했다. 이에 김준현은 "운도 띄워놓고 뭘 그러나"라며 "김준호씨가 오늘 첫 촬영이라고 커피차를 불러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고맙다. 잘 먹겠다"라며 남자친구인 김준호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준현은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고 김지민은 "충격적인 실제 사건이 나온다. 각 분야의 최고의 변호사들이 법률 자문도 할 예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사연은 '돌싱 아내의 두 얼굴'이었다. 남자는 첫사랑이었던 여자와 결혼했다. 하지만 여자는 아이가 있는 돌싱이었고 남자는 아내의 아이도 자신의 친자식처럼 품었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사사건건 간섭을 했고 아내와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들은 남자의 자식이 아니라고 했다. 

결국 남자는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친가와 떨어진 곳으로 이사했다. 하지만 이사온 첫 날 부부는 아들을 잃어버렸다. 이 모습을 본 김준현은 "아이들 잃어버리면 가슴이 철렁하다"라고 공감했다. 아들은 옆집의 아저씨와 함께 있었다. 그 이후 부부는 옆집부부와 친하게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부는 옆집부부와 함께 캠핑을 가게 됐다. 남자는 새벽에 텐트에 없는 아내를 찾아 나섰다. 그런데 아내는 옆집 남자의 손을 잡고 애정행각까지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옆집 남자의 아내도 함께 목격했다. 

이지현은 "요만큼 살아보면서 법원에 들락날락해보니 이건 별 일이 아니더라. 더 한 일도 많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알고보니 옆집남자는 아내의 전남편이자 아들의 친아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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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Plus 예능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