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가정사→세상 떠난 친구... '서시' 탄생” 신성우, 세게 맞은 느낌 (‘고두심이 좋아서’)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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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신성우가 '서시'의 탄생비화를 언급했다.
11일 전파를 탄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고두심과 신성우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기도 수원시로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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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신성우가 ‘서시’의 탄생비화를 언급했다.
11일 전파를 탄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고두심과 신성우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경기도 수원시로 여행을 떠났다.
가수가 된 계기에 대해 신성우는 “처음부터 가수가 되려는 계기가 없었다. 조각품을 좋아했다. 독일 쪽은 학비는 싼데 생활비가 비쌌다. 멋모르고 앨범을 내자. 행운이었다”라며 성공적인 데뷔를 언급했다.
신성우는 “중학교 후문에서 중학생들이 내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 ‘서시’를 부르더라. ‘어린 학생들이 내 노래를 어떻게 알지?’ 세게 맞은 것 같았다. ‘난 복 받은 사람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서시가 만들어진 비화에 대해 신성우는 “중학교 시절에 저와 굉장히 친한 친구가 있었다. 영화에 나올 법한 가정사를 가지고 있었다. 그 친구가 먼저 저 세상으로 갔다. 그래서 (그 후로) 힘든 상황이 되면 그 친구와 약속했던 이야기들이 생각난다”라고 뭉클한 이야기를 꺼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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