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외조모 주거침입 신고 당시 영상 공개 "경찰이 와서도…"

2023. 7. 11. 20: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 정 모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던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11일 "경찰이 와서도 이런 상황에 내가 누군지 아냐고 물어보는 질문이 저는 정말 황당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거실 소파에 앉아있는 정씨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을 보이지 않지만 품이 넉넉한 파란색 하의와 하얀 반소매 티셔츠 등 편안한 차림이다. 이와 함께 정씨가 "누군지 아시죠?"라고 묻자 현장에 있던 이가 "처음 뵙는데 어떻게 알아요"라며 반문하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정씨가 지난 7일 최환희, 최준희 명의의 아파트를 찾았다가 최준희에 의해 주거침입으로 신고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아파트는 최진실이 생전 구입해 가족과 함께 살았던 곳이다.

이와 관련 정씨는 더팩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환희가 며칠 집을 비우게 돼 청소와 밀린 빨래를 하고 고양이를 돌봐줘야 해 머물게 된 것이라 해명했다.

그러나 최준희는 미성년자 시절 정씨에게 지속적인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며 "최진실 딸이기 전에 그저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미성년자 때 할머니가 벌인 모든 일들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와 그가 공개한 영상. 사진 = 최준희]-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