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尹만나 "북핵 심히 우려...韓과 새 파트너십 체결"
김희준 2023. 7. 11. 20:46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사무총장이 "북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심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1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이는 나토 모든 회원국에 영향을 주고 규칙에 기반한 규범을 믿는 모든 국가가 연대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나토 정상회의 계기에 한국과 한-나토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 ITPP 체결 작업도 마무리됐다고 공식화했습니다.
ITPP는 과학기술, 대테러, 사이버 안보 등 11개 분야에 대한 새로운 협력 방안을 담은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입니다.
이는 2019년 체결된 한-나토 간 기존 협력문서인 '국가별 파트너십 협력 프로그램'(IPCP)이 격상된 것입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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