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신고한 최준희, 당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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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가 주거침입죄로 체포된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9일 새벽 최진실 모친 정 씨는 외손녀 최준희 주거에 침입한 현의로 서울서초경찰서에서 약 5시간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이후 최준희가 남자친구와 함께 찾아왔고 실랑이를 벌이던 중, 최준희는 정 씨를 경찰에 주거침입으로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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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가 주거침입죄로 체포된 당시 영상을 공개하며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9일 새벽 최진실 모친 정 씨는 외손녀 최준희 주거에 침입한 현의로 서울서초경찰서에서 약 5시간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이에 관련해 최준희는 11일 당시 집안 영상을 공개하며, "경찰이 와서도 이런 상황에 내가 누군지 아냐고 물어보는 (할머니의) 질문이 저는 정말 황당했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영상 속 외할머니 정씨는 거실에 앉아 있다. 그는 경찰들에게 "(내가) 누군지 아냐"고 물었고, 경찰은 "처음 뵙는데 어떻게 아냐"고 응수했다.
정 씨에 따르면 그는 외손자 최환희(지플랫)가 반려묘를 봐달라는 부탁으로 서초동 아파트에 방문했다. 이후 최준희가 남자친구와 함께 찾아왔고 실랑이를 벌이던 중, 최준희는 정 씨를 경찰에 주거침입으로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련해 최준희는 "최진실 딸이기 전에 그저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미성년자 때 할머니가 벌인 모든 일들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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