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폭우 피해‥"부산서 1명 실종·아파트 220세대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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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에 내린 폭우로 어젯밤 11시 기준 실종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반쯤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68살 여성 1명이 실종돼 소방과 경찰 인력 70여 명이 수색 중입니다.
앞서 어제 오전 9시쯤엔 경기 여주에서 75살 남성 1명이 숨졌는데, 소양천 주변을 산책하다 실족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호우 피해가 아닌 안전사고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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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에 내린 폭우로 어젯밤 11시 기준 실종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어제 오후 3시 반쯤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68살 여성 1명이 실종돼 소방과 경찰 인력 70여 명이 수색 중입니다.
앞서 어제 오전 9시쯤엔 경기 여주에서 75살 남성 1명이 숨졌는데, 소양천 주변을 산책하다 실족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호우 피해가 아닌 안전사고로 집계됐습니다.
또 부산 수영구에서는 아파트 220세대가 정전됐고, 해운대구에선 차량 7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한편 폭우로 인해 한때 38명이 대피했는데, 아직 28명은 귀가하지 못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중대본은 오늘 새벽부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 구름대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우 종료 시까지 모든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245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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