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분·사료업체 이어 유업체 만나..."과도한 인상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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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유업체와 만나 과도한 가격 인상을 자제해 달라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7일 유업체와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고, 유업체들은 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건의했습니다.
유업체 가격 인상률은 원윳값 인상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제분업계와 사료업계도 잇따라 만나 가격 인하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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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유업체와 만나 과도한 가격 인상을 자제해 달라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7일 유업체와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고, 유업체들은 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건의했습니다.
유업체 가격 인상률은 원윳값 인상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 등으로 꾸려진 낙농진흥회는 지난달 9일부터 원윳값 인상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낙농가 생산비가 증가한 만큼 원유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인데, 생산비는 원유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생산비가 상승하면 원유 가격도 따라 오릅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제분업계와 사료업계도 잇따라 만나 가격 인하를 요청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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