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정상회의 개막…사무총장 “우크라이나 가입 명확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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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 조약기구 NATO 동맹 31개국과 아시아태평양 협력국가 4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나토 정상회의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현지시각 11일 이틀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500일을 넘긴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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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 조약기구 NATO 동맹 31개국과 아시아태평양 협력국가 4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나토 정상회의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현지시각 11일 이틀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500일을 넘긴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정상회의장으로 입장하면서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회원국 가입을 향한 길과 관련해 명확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를 위해 우크라이나군을 ‘나토식 표준’으로 현대화하기 위한 지원 계획과 나토와 우크라이나 간 정치적 연대 강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약속에 대한 재확인 등을 제시한 바 있다며,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상들은 첫 회의부터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 문제에 대한 최종합의를 도출할 예정이며, 그 결과는 공동성명에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협력국가로 초청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 만나 양측의 사이버 안보 공조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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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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