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전혜연, 김유석X정우연X진주형에 복수 다짐 “차라리 죽여달라고 하게 만들 것”

백아영 2023. 7.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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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연이 출소했다.

11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출 김진형, 제작 MBC C&I)에서는 출소한 윤솔(전혜연)이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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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연이 출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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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출 김진형, 제작 MBC C&I)에서는 출소한 윤솔(전혜연)이 복수를 다짐했다.

앞서 윤솔(전혜연)은 윤이창(이훈) 살해 누명을 쓰고 4년형을 선고받았다. 4년이 흐른 뒤 윤솔은 출소하자마자 윤이창의 봉안당을 찾아간다.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보며 윤솔은 “아빠 딸 윤솔이 왔어. 내가 엄마, 아빠 결혼식도 시켜드리고 스위스로 신혼여행도 보내드리려고 했는데. 이제부터 내가 아빠 누명도 벗겨드리고 아빠 이렇게 만든 사람 반드시 찾을 것”이라고 다짐한다.

윤솔은 샤인코스메틱 건물을 올려다보며 “내 인생의 4년을 빼앗고 엄마를 아프게 하고 아빠를 죽게 만든 범인, 하늘이 아닌 내가 벌할 거야. 내 발밑에 무릎 꿇고 차라리 죽여달라고 하게 만들 거야. 기다려 내가 찾아낼 테니까. 그리고 너의 소중한 것들 너의 눈앞에서 어떻게 고통에 몸부림치는지 잘 지켜봐”라고 한다.

이후 그는 강세나(정우연)를 찾아가 “너 악마야? 도대체 왜 그랬어. 지켜볼 거야. 네가 밥을 먹든 잠을 자든 일을 하든 지켜볼 거야. 어디든 도망쳐 봐. 끝까지 쫓아갈 테니까. 지금껏 네가 한 말들이 후회돼서 네 입을 찢고 싶어질 거야. 나보고 그때 그랬던가? 나 보는 거 소름 돋고 끔찍하다고. 그 끔찍한 짜릿함 매일 느끼게 할 테니까 기대해”라고 위협한다.

이어 문도현(진주형)에게도 “세나를 아주 오래 좋아하셨다고요? 세나 지키느라 검사직까지 걸고 날 범인으로 만들었고 강치환 지키는 것도 모자라 아가씨 지키는 머슴을 자처, 이제 회사까지 들어오셨군요? 앞으로 제가 걱정할 일 많이 만들어드리겠다. 주인집과 아가씨 걱정으로 네 눈이 충혈되게 만들어드릴 작정”이라고 압박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흑화했다”, “감방에서 조력자 만났길!!”, “진짜 다 뻔뻔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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