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물폭탄’ 이어진다… 낮 기온은 30도 이상 예보

윤예원 기자 2023. 7.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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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2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

다만 강수 강도와 강수량은 지역마다 편차가 크겠다.

11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30~100㎜(많은 곳 150㎜이상) ▲서해5도 20~80㎜ ▲강원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 5~60㎜ 등이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으며, 습도가 높아 무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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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2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 다만 강수 강도와 강수량은 지역마다 편차가 크겠다.

집중호우가 내린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비를 입고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뉴스1

11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30~100㎜(많은 곳 150㎜이상) ▲서해5도 20~80㎜ ▲강원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 5~6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보됐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으며, 습도가 높아 무덥겠다.

당분간 밤사이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11일부터 13일 사이에는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먼바다에도 30~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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