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호우·강풍특보…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80mm 폭우 주의

KBS 지역국 2023. 7.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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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전북 곳곳에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 모든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군산과 부안 등 전북 5개 시군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한 바람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80mm 가량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는데요.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강한 비구름대가 전북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많은 곳엔 1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당분간 밤낮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전주의 아침 기온 25도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에도 전주 30도, 장수 28도 등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후덥지근하겠습니다.

비가 올 때 안개도 짙게 끼면서 시야가 흐리겠습니다.

자세한 기온은 김제 24도, 전주 25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김제 29도, 전주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부 내륙은 순창과 남원 24도로 출발해 한낮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상에도 강풍이 몰아치겠고, 파도도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인 목요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이어질 텐데요.

하천 주변 지역과 낮은 지대에서는 침수 피해 주의해야 하고 산사태 위험에도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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