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12일) 오전까지 강한비…오후엔 31도↑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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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는 12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1일 "전라권과 경북 북부 내륙, 경남권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일(12일)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며 "누적강수량 최대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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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수요일인 오는 12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1일 "전라권과 경북 북부 내륙, 경남권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일(12일)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며 "누적강수량 최대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후 기준,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강화군 ▲경기도 과천시·성남시·광주시·양평군·김포시·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하남시·광명시·부천시 ▲서해5도다.
이날부터 내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30~100㎜(많은 곳 150㎜이상) ▲서해5도 20~80㎜ ▲강원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 5~60㎜ 등이다.
강하고 많은 비가 자주 내리며 지반이 약해져 공사장 비탈면 붕괴, 산사태 및 낙석, 급류 및 역류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를 오르내리겠다.
비가 내리며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낮아지는 곳이 있겠으나,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다.
습도가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1도를 웃돌고, 밤사이 일부 지역에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새벽부터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에는 바람이 9~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11일부터 13일 사이에는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먼바다에도 30~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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