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이적료 42억원에 슈투트가르트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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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슈튜트가르트 이적을 눈앞에 뒀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슈투트가르트는 옵션을 포함, 정우영의 이적료로 약 300만유로(약 42억원)를 낼 예정"이라며 "양 구단 간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10일 보도했다.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 2군 팀에서 정우영을 지도한 회네스 감독이 이적을 원했다"고 전했다.
또 정우영도 이적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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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슈투트가르트는 옵션을 포함, 정우영의 이적료로 약 300만유로(약 42억원)를 낼 예정"이라며 "양 구단 간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10일 보도했다.
이번 이적은 슈투트가르트 제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 2군 팀에서 정우영을 지도한 회네스 감독이 이적을 원했다“고 전했다.
또 정우영도 이적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이부르크의 슈트라이히 감독 체제에서 정우영은 출전 기회가 드물었다.
지난달부터 현지 매체는 정우영이 프라이부르크를 떠나길 원하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지난달 20일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슈투트가르트가 정우영과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정우영은 2021-2022시즌 정규리그 32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올리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22-2023시즌 들어 입지가 좁아졌다. 정우영은 정규리그 26경기 중 4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교체 투입된 경기 중에서도 10분 미만으로 뛴 게 9번일 정도로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이적을 앞둔 슈튜트가르트는 2022-2023시즌 16위로 마쳐 2부리그 강등 위기에 몰렸지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2부리그 3위 팀인 함부르크를 꺾고 1부 잔류에 성공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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