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4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발령

2023. 7. 11. 2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14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가 발령됐다.

11일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1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계곡과 하천 등은 집중호우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므로 접근을 자제해달라"며 "산간 지역에서도 땅울림이나 경사면 물 솟구침 등 산사태 전조 증상이 보이면 즉시 대피하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전역 호우주의보

[헤럴드경제(전주)=황성철 기자] 전북 14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가 발령됐다.

11일 전북도는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1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2일까지 전북지역에 50-12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장맛비로 현재까지 도내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면 붕괴와 낙석, 토사 유출 등으로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전북도는 “계곡과 하천 등은 집중호우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므로 접근을 자제해달라”며 “산간 지역에서도 땅울림이나 경사면 물 솟구침 등 산사태 전조 증상이 보이면 즉시 대피하라”고 말했다.

hwa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