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80mm 폭우 비상, 내일까지 150mm 더 온다
[뉴스데스크]
◀ 앵커 ▶
이번엔, 지금 전국의 비 상황은 어떤지, 앞으로 얼마나 더 내릴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최아리 캐스터 전해주세요.
◀ 캐스터 ▶
일단 수도권 지방에 영향을 줬던 강한 비구름 떼는 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서울에 비가 잦아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강원 남부와, 충북 제천 그리고 경북 상주 등지에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하루 내린 비의 양을 보시면 경기도 하남시에 119.5, 서울 서초구 114mm.
그리고 부산 해운대에도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오후 한때 서울 구로구에는 시간당 강우량이 72mm를 넘어서면서 기상청에서는 올해 처음 극한 호우도 발령했는데요.
서울에 내려졌던 호우 경보는 오늘 오후 6시를 기해서 호우주의보로 한 단계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천을 비롯한 충청도를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강한 비가 예상되는 지역을 보시면 서울을 제외한 경기 동부 그리고 강원 내륙과 충청도, 전라도입니다.
이들 지역 내일 오전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최대 80mm 이상의 매우 강한 더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경기 동부를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 30에서 많게는 105mm 가량 이고요.
서울은 5에서 60mm 가량입니다.
이 비는 내일 오전 이후로 잦아들겠는데요.
하지만 모레부터는 장마 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또다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비 피해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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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02432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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