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집중호우에 재난대책본부 1단계 발령…"24시간 비상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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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1일 오후 수도권·강원내륙·충남(일부)·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지자 재난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했다.
1단계가 발령되면 병력의 불필요한 야외활동을 금지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간다.
가장 높은 대응 태세인 3단계가 발령되면 국장급인 군수관리관이 재난대책본부장을 맡고 국방부 17개 부서에서 20여명이 비상대응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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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방부는 11일 오후 수도권·강원내륙·충남(일부)·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지자 재난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했다.
1단계가 발령되면 병력의 불필요한 야외활동을 금지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간다.
오후 6시 기준으로 군부대의 피해는 없으며 대민 지원 요청도 아직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추후 기상상황이 악화하면 2, 3단계로 대응이 격상된다.
가장 높은 대응 태세인 3단계가 발령되면 국장급인 군수관리관이 재난대책본부장을 맡고 국방부 17개 부서에서 20여명이 비상대응을 하게 된다.
국방부는 전날 선제적으로 일선에 집중호우 대비지침을 전파해 피해 예상 지역을 파악했다.
국방부는 지난 5월 30일 이갑수 군수관리관 주재로 '2023년 여름철 재난 대비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를 열어 각 군과 국방부 직할부대의 풍수해 대책을 점검한 바 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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