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전기요금·수신료 따로 낸다…'고지서 분리청구' 유력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정부가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서, 앞으로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따로 내게 됩니다.
기존에는 전기요금 고지서에 TV 수신료가 포함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각각의 청구서가 발송될 예정인데요.
3개월간 준비기간 중에도 분리징수를 원하는 가구는 요금을 따로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주영 기자입니다.
<2>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이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습니다.
원심보다 더 높은 형량이 선고된 건데요. 재판부는 극악한 추가 범죄를 연달아 저질러 참작 가능한 사정이 없다며 중형선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결과가 참혹하다고 질책하기도 했는데요.
유족들은 재판 내내 울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화영 기자의 보돕니다.
<3>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가 벌어지자 은행권이 약 6조 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섰습니다.
특정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은행권이 공동 자금 지원에 나선 건 이례적인 일인데요.
고위 당국자들이 잇따라 예금 가입까지 거론하며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정치권에선 새마을금고를 행정안전부가 아닌 금융위원회에서 감독해야 한다는 논의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입니다.
<4> 7년 전 중국 쓰촨성에서 들여온 판다 부부가 국내 동물원에서 자연번식을 통해 쌍둥이 두 마리를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
희귀 동물인 판다는 자연번식이 극히 힘든데, 두 번씩이나 출산에 성공한 겁니다.
동물원 측은 판다 쌍둥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살핀 후, 추후 공개할 시기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판다 쌍둥이 출산 소식, 강창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5>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내놓은 새 소셜미디어, 스레드의 가입자가 기록적인 속도로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앱 가운데 가장 빠른건데요.
반면, 트위터 이용자 트래픽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자들이 스레드로 갈아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소식, 샌프란시스코 김태종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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