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조성민 군, 16년째 이웃돕기 선행 '훈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산시 부춘동에서 16년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선행가족이 주위를 훈훈케했다.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달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조덕래씨와 아들 조민성(17·서령고 1년) 군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산]서산시 부춘동에서 16년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선행가족이 주위를 훈훈케했다.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달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조덕래씨와 아들 조민성(17·서령고 1년) 군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조덕래 위원의 아름다운 선행은 아들 조군의 돌잔치 비용을 기부하기 시작하여 올해까지 열여섯 번째 이어지고 있으며, 매년 300만 원씩 총 4800만 원을 기탁해오고 있다.
조 위원은 "아들이 나눔 실천을 통해 이웃을 보살피고 기부하는 습관을 갖도록 20살이 될 때까지 기부할 예정"이라며, "대학 진학 후에는 아버지의 선행을 본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금액이라도 매년 스스로 마련하여 기부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
유달현 부춘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선행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위원님의 뜻에 따라 부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지정기탁 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한동훈, 이재명 1심 유죄에 "사법부 결정 존중하고 경의 표해"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장철민 “대전 예산 확보 1순위 ‘트램’…목표치 확보해 낼 것” - 대전일보
- '훼손 시신' 양광준 동문 "착한 성향…후배에게 따뜻했어 충격"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