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평생교육원, 도서관 활용수업 운영

정종만 기자 2023. 7. 1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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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성인성)은 남부지역(논산·계룡, 부여, 서천, 청양)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도서관 활용수업"을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도서관의 공간과 자료를 활용해 책날개(북트레일러), 가상공간,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 영상 수업과 원작과 함께하는 영화 인문학, 사람책 웹툰작가 진로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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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대상 도서관 활용수업
남부평생교육원, 미디어 영상 수업 등 눈길
2023년 도서관 활용수업 진행 장면 사진=남부평생교육원 제공

[논산]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성인성)은 남부지역(논산·계룡, 부여, 서천, 청양)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도서관 활용수업"을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도서관의 공간과 자료를 활용해 책날개(북트레일러), 가상공간,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 영상 수업과 원작과 함께하는 영화 인문학, 사람책 웹툰작가 진로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책날개를 비롯한 숏폼 제작은 15초-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된 콘텐츠로, 짧은 시간 안에 정보와 재미를 모두 담고 있어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노트북, 태블릿 PC 등 기기를 활용해 수업하고, 독서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독서환경에 대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 바른 가치관을 갖춘 독서시민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원 문헌정보부 김윤미 부장은 "참여 학생들이 이번 수업으로 도서관이용 생활화와 독서습관을 형성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새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학교와 도서관이 함께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서관 활용수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26회에 걸쳐 진행되며, 15개 학교 33학급 44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의 종료 후 학생들이 만든 영상자료는 도서관과 참여 학교에서 미디어 자료로 활용된다.

2023년 도서관 활용수업 진행 장면 사진=남부평생교육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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