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체류형 관광상품개발 총력

육종천 기자 2023. 7. 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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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주요간부회의에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악, 와인, 일라이트, 천혜자연 등 부존자원을 활용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모두 갖춘 영동만의 특별한 체류형 관광상품도 개발해야 한다"며"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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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구증가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 이어져야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영동군은 주요간부회의에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11일 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는 "체류형 관광이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해법으로 떠오르며 지자체들이 앞 다퉈 체류형 관광상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이색관광 상품을 내놓아 관광객들에게 손짓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군은 이달초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에 관광과 신설하며 △체류형 콘텐츠 개발 △관광 환경개선 △관광마케팅 강화 등의 강한의지를 나타냈다.

정 군수는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잠시 머무르는 사람까지도 그 지역의 인구로 보는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한다"며"체류형 관광활성화로 생활인구를 늘여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악, 와인, 일라이트, 천혜자연 등 부존자원을 활용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모두 갖춘 영동만의 특별한 체류형 관광상품도 개발해야 한다"며"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영철 군수는 "지역명소인 레인보우힐링관광지를 거점으로 월류봉, 송호리관광지, 민주지산 등 관광지 인근에 빈집, 창고, 폐교 등을 활용해 숙박, 카페 등을 만들어 체류형 관광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해야 한다"며"관광상품 개발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지역상권 활성화까지 고려한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체류하는 관광상품 개발에 매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충북도역점사업인 레이크파크(Lake Park)와 연계해 영동황간면 원촌리 월류봉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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