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집속탄 우크라 제공에 "후안무치 행태"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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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간인 대량 살상 무기인 집속탄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을 두고 북한이 맹비난에 나섰습니다.
북한 최선희 외무상은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집속탄을 '송이폭탄'으로 부르며 우크라이나에 대량살육무기를 제공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을 세계를 새로운 참화 속에 몰아넣으려는 위험천만한 범죄행위로 규탄하며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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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민간인 대량 살상 무기인 집속탄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을 두고 북한이 맹비난에 나섰습니다.
북한 최선희 외무상은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집속탄을 '송이폭탄'으로 부르며 우크라이나에 대량살육무기를 제공하기로 한 미국의 결정을 세계를 새로운 참화 속에 몰아넣으려는 위험천만한 범죄행위로 규탄하며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패권 유지를 위해서라면 평화적 주민들의 생명 같은 건 안중에도 두지 않는 특등 전쟁 범죄국, 대량 살육 무기 전파국으로서의 미국의 후안무치한 행태를 세계 앞에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도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이번 결정은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려는 러시아 군대의 기개를 절대로 꺾을 수 없다며 러시아가 반드시 종국적 승리를 이룩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다시 한 번 굳은 지지와 연대를 보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7일 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 집속탄 등을 비롯한 추가 무기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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