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2023년 상반기 기증유물 소개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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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육박물관은 2023년 상반기 기증유물 소개전을 오는 12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한밭교육박물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4명의 지역민으로부터 기증받은 유물 중 대표유물로 이번 전시회를 구성했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기증유물 소개전은 개인의 역사와 추억을 고스란히 내어주신 덕분에 마련할 수 있었다. 다시금 기증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작은 전시 속에서 달라진 교육모습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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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육박물관은 2023년 상반기 기증유물 소개전을 오는 12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한밭교육박물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4명의 지역민으로부터 기증받은 유물 중 대표유물로 이번 전시회를 구성했다.
1950년대 교사용 학습 지도 도서부터 1960년대 대전 각급학교의 상장과 사진, 1990년대 학습 준비물 등으로 시대적 유물을 볼 수 있다. 1960년대 각급학교의 상장은 학업우수상장과 정근상장으로 기증자 본인이 대전삼성초, 한밭중, 대전고를 다니며 받은 것이다. 이 유물들은 한 개인의 역사인 동시에 대전교육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사진유물 중에서 대전여자중학교의 학급 단체사진은 빛바랜 흑백사진이지만 당시의 교복, 학급 규모, 교정(校庭)은 물론 학교 주변 도시 모습까지도 확인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이외에도 1990년대 초등학생이 사용한 미술도구와 국어대사전을 전시하고 있어 변화된 교육여건을 느껴볼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기증유물 소개전은 개인의 역사와 추억을 고스란히 내어주신 덕분에 마련할 수 있었다. 다시금 기증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작은 전시 속에서 달라진 교육모습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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