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예인 앙상블, 대전예술의전당서 정기연주회 '시를 노래하다' 개최

최다인 기자 2023. 7. 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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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예인 앙상블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22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선 '시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앙상블의 연주와 5명의 성악가가 만나 기악과 성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통해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에선 베토벤의 'Ich Liebe Dich'와 'Adelaide'를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Die Forelle'를 더 예인 앙상블만의 음색으로 재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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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5시 앙상블 홀서 열려…기악·성악의 조화
제2회 더 예인 앙상블 정기연주회 '시를 노래하다' 포스터. 사진=스펙트럼 제공

더 예인 앙상블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22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선 '시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앙상블의 연주와 5명의 성악가가 만나 기악과 성악의 아름다운 조화를 통해 감동을 선사한다.

더 예인 앙상블은 최근정 피아니스트와 양지은 클라리네티스트, 윤정아 첼리스트가 멤버로 구성돼 개성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팀이다.

공연에선 베토벤의 'Ich Liebe Dich'와 'Adelaide'를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Die Forelle'를 더 예인 앙상블만의 음색으로 재해석한다.

이어 슈베르트의 'Erlkonig'와 슈만의 'Ich stand in dunkeln Traumen' , 'Er ist gekommen'를 성악가들과 함께 연주한다.

마지막은 브람스의 'Trio for Clarinet, Cello and Piano Op. 114'로 장식하면서 깊이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무대엔 최주희·고진아 소프라노와 이성우 테너, 윤성언 바리톤, 박광우 베이스가 함께 한다. 편곡은 최현석 목원대학교 겸임교수가 맡았다.

공연 관람 대상은 8세 이상이며, 학생(초·중·고·대)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아트키움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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