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감염·면역학 국제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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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은 12-14일까지 대전 호텔 ICC에서 'IBS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48회 차를 맞은 IBS 콘퍼런스는 '감염 및 면역학'을 주제로 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바이러스 면역 연구센터와 대한면역학회(KAI)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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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은 12-14일까지 대전 호텔 ICC에서 'IBS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48회 차를 맞은 IBS 콘퍼런스는 '감염 및 면역학'을 주제로 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바이러스 면역 연구센터와 대한면역학회(KAI)가 공동 주관한다. 라피 아메드 미국 에모리대 교수, 마크 데이비스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 등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 회원 석학들과 고규영 IBS 혈관연구단 단장 등 바이러스 면역학 분야 국내외 석학 20여 명이 연사로 참가해 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T 세포 면역반응에 대해 집중, 바이러스 감염의 중증 진행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개발과 항암 면역반응을 증강하는 면역항암제 개발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 및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공동 연구 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코로나19를 비롯, 여러 바이러스 감염질환에서의 면역반응 및 기전에 대한 연구성과도 나눈다.
신의철 IBS 바이러스 면역 연구센터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미지의 감염병 '질병X(Disease X)'에 대한 우려와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콘퍼런스가 지난 팬데믹 상황을 다시 한번 복기하고,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기 위한 세계적인 석학들의 토론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S는 글로벌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고, 수월적 연구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3년부터 IBS 콘퍼런스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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