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140만원짜리, 과연 살까?” 삼성 신형 ‘접는폰’ 실체 등장했다

2023. 7. 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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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공개되는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5의 추정 더미(모형)가 온라인 상에 유출됐다.

11일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5로 추정되는 제품의 더미(모형) 사진 및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갤럭시Z플립5는 전작 대비 두 배 가량 커진 외관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이다.

한편 갤럭시Z플립5의 출고가는 전작 대비 5만원 가량 오른 140만원대(256GB)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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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Z플립5 추정 더미(모형). [slashleaks 캡처]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이게 140만원짜리 삼성전자 최신 갤럭시Z플립5?”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공개되는 삼성전자 최신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5의 추정 더미(모형)가 온라인 상에 유출됐다. 전작과 확연히 달라진 외관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출고가는 전작 대비 5만원 더 비싼 140만원대로 예상된다.

11일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5로 추정되는 제품의 더미(모형) 사진 및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갤럭시Z플립5는 전작 대비 두 배 가량 커진 외관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이다. 완전히 접었을 때의 제품 두께도 전작보다 얇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제품을 펼쳤을 때 힌지(경첩) 부분 주름도 전작 대비 평평해졌다.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5 추정 더미(모형). [slashleaks 캡처]

업계에서는 갤럭시Z플립5에 새로운 물방울 힌지 시스템이 적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을 완전히 접었을 때 전작보다 ‘빈틈’이 더 줄어들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실제로 해당 영상 속 갤럭시Z플립5의 힌지 부분 틈새는 갤럭시Z플립4보다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적용된 물방울 힌지 시스템은 20만번의 폴딩 내구성을 갖췄으며, 접었을 때 두께는 15.1㎜인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갤럭시Z플립5에는 ▷120Hz 6.7인치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폴더블 디스플레이 ▷60Hz 3.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 2세대 프로세서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3700mAh 배터리 등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5 추정 더미(모형). [slashleaks 캡처]

전면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가, 후면에는 1200만화소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또 IPX8 방수 등급을 지원한다.

한편 갤럭시Z플립5의 출고가는 전작 대비 5만원 가량 오른 140만원대(256GB)가 될 것으로 보인다. 512GB 모델의 경우 152만원이다. 전작인 갤럭시Z플립4는 256GB가 135만3000원, 512GB가 147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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