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비 오는 퇴근길에…지하철 4호선 전기장치 이상 '운행 중단'

김미루 기자 2023. 7. 1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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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하철 4호선 한대앞~상록수역 구간 선로에 단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상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1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8분쯤 4호선 안산선(당고개 방면 상행선) 한대앞~상록수역 간 열차 운행이 멈췄다.

한편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오후 4시쯤 1호선 영등포-금천구청 간 상행·하행 전동차 운행이 약 15분간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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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역사 내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수도권 지역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하철 4호선 한대앞~상록수역 구간 선로에 단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상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1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8분쯤 4호선 안산선(당고개 방면 상행선) 한대앞~상록수역 간 열차 운행이 멈췄다.

운행 중지는 서울교통공사가 운행하는 전동차의 전기공급 장치가 고장이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레일 측은 하행선을 통해 한대앞~산본역 간 셔틀 전동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한편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오후 4시쯤 1호선 영등포-금천구청 간 상행·하행 전동차 운행이 약 15분간 중단되기도 했다.

오후 6시30분 기준 1호선은 폭우의 영향으로 모든 구간에서 서행 운행하고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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