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중앙아시아·남아시아 총 11개국 대상으로 ‘Forward 3.0’ 프로젝트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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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중앙아시아 6개국과 남아시아 5개국 대표들을 초청해 'FDP(Forward Development Programme·이하 Forward 3.0)'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FIFA의 주도 아래 이번 두바이에서 진행된 'Forward 3.0' 프로젝트 워크숍은 여자 축구와 글로벌 축구 개발 프로그램 등에 대한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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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중앙아시아 6개국과 남아시아 5개국 대표들을 초청해 ‘FDP(Forward Development Programme·이하 Forward 3.0)’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FIFA는 올해부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Forward 3.0’ 프로젝트를 실시해 각 국가와 대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6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여자 축구선수의 숫자가 6천만 명에 도달하기 위해 시스템, 인프라, 문화 등을 발전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자금을 30% 더 올렸다. 또 글로벌 축구 개발 프로그램을 포함한 몇 가지 중요한 것들을 실현하는 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FIFA의 주도 아래 이번 두바이에서 진행된 ‘Forward 3.0’ 프로젝트 워크숍은 여자 축구와 글로벌 축구 개발 프로그램 등에 대한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여기다 ▲재정 관리, ▲컴플라이언스, ▲통제 원칙 등과 같은 행정 주제에 대해서 깊은 논의를 나눴고, 또한 FIFA 학교 축구와 FIFA 디지털 기술에 대한 토론도 열었다.
첸초 노르부 부탄축구연맹(BFF) 집행위원은 “‘Forward 3.0’ 프로젝트의 지원을 통해 인프라 시설이 발전했고, 투자가 결실을 맺고 있다. 부탄 축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국의 현실을 다른 회원국들과 교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서로의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긍정적인 점이 많다”고 말했다.
알리에트 무르살리예프 키르기스스탄축구연맹(KFU) 전략개발부 자문위원은 “키르기스스탄은 ‘Forward 3.0’ 프로젝트를 통해 축구 산업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었다. FIFA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 실제 새로운 본사를 짓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은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 일원으로 함께해서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꾸준히 축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민들이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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