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까지 물 차오른 도로…'호우경보' 인천 폭우 피해 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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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로와 상가건물,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 지역 비 피해 관련 신고가 31건 접수됐다.
이날 오후 3시59분쯤 계양구 서운동 자동차전문학원 인근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인천은 오후 3시를 시작으로 전역(옹진 제외)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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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로와 상가건물,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 지역 비 피해 관련 신고가 31건 접수됐다. 이중 배수를 도와달라는 신고는 13건, 안전 조치는 18건이다.
이날 오후 3시59분쯤 계양구 서운동 자동차전문학원 인근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선 2시28분쯤에는 간석동 빌라 지하 1층에 물이 차올라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10톤가량 물을 빼 올렸다.
또 이날 오후 2시30분을 기해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 인근 도로를 통제 중이다. 같은 시간 갈산천, 오후 3시부터는 승기천과 굴포천 등 하천도 출입이 제한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인천은 오후 3시를 시작으로 전역(옹진 제외)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옹진은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후 5시30분을 기준으로 누적 강수량은 계양구 100.5㎜, 서구 90.5㎜, 부평 84.5㎜, 영종 85㎜, 대연평 80㎜, 중구 39㎜ 등이다.
시는 호우경보 발표에 따라 지대본(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발령하고 시군구 직원 1026명을 투입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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