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 더 온다는데…폭우에 1명 사망·1명 실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부산 지역에 내린 폭우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지난 9일 자정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경기 광주 지역에 가장 많은 비(163㎜)가 내렸고, 충남 공주(148㎜), 강원 원주(135㎜)에 많은 비가 내렸다.
서울에선 중랑구(125㎜)에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다.
앞으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중심으로 시간당 30~80㎜의 강한 비 내릴 예정이며, 특히 충남이나 전북 지역에 최대 2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부산 지역에 내린 폭우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이번 비는 내일(12일) 오전까지 최대 200㎜ 가 내릴 전망이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4분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60대 여성 A씨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 등이 수색에 나섰다. 경기 여주시에선 70대 남성 B씨가 오전 9시 산책 중 실족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서울에선 시간당 강우량이 65㎜ 넘어서면서 오후 3시56분 1호선 금천구청역-영등포역 구간이 일시 운행 정지됐다. 지하철은 오후 4시12분 다시 운행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40분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지역에 호우 경보를 발효했다. 나머지 대부분 지역에도 호우주의보나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비상대응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높이고,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로 높였다. 소방청은 오후 4시 중앙긴급통제단을 가동하고 인명구조와 지반 약화로 붕괴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지난 9일 자정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경기 광주 지역에 가장 많은 비(163㎜)가 내렸고, 충남 공주(148㎜), 강원 원주(135㎜)에 많은 비가 내렸다. 서울에선 중랑구(125㎜)에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다. 앞으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중심으로 시간당 30~80㎜의 강한 비 내릴 예정이며, 특히 충남이나 전북 지역에 최대 2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도로 24개소와 하천변 60개소, 둔치주차장 57개소가 통제 중이다. 12개 국립공원 363개 탐방로도 입장을 막고 있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외할머니 주거침입' 신고한 최진실 딸…"내 돈 6억 횡령" - 머니투데이
- 양준혁, ♥19살 연하 아내와 각방살이…2세 조언엔 박력 '후끈' - 머니투데이
- 김부선 "딸 이루안, 나 몰래 결혼…괴물로 키웠다" 토로 - 머니투데이
- '추자현 껌딱지' 우효광 달라졌다…불륜설 딛고 돌아온 부부,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마실 수 있다며"…리아, 후쿠시마 원전 1.2㎞ 바닷물 담아 日대사관에 - 머니투데이
- 가방순이에 전한 축의금 30만원 '증발'…"봉투 없다" 안믿는 절친 - 머니투데이
- [단독]"나야 딸기"…무섭게 팔린 맛피아 '밤 티라미수' 동생 나온다 - 머니투데이
- '4혼' 박영규, 재혼으로 얻은 '54살 차' 딸 최초 공개…꿀이 뚝뚝 - 머니투데이
- 큰 돈 번 줄 알았는데…대박난 '삐끼삐끼', 원곡자 토니안이 놓친 것 - 머니투데이
- "♥옥경이 치매 증상 멈춰"…태진아, 깜짝 소식 알렸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