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촬영장 갑질 논란, 인천공항 이용객 ‘불편’

이기은 기자 2023. 7. 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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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이 촬영장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이 적은 관련 글이 게재됐다.

제목에는 '어제 촬영이 벼슬인 줄 알던 오징어 게임2 스태프 한 분 봤네요'라는 내용이 적혔다.

'오징어 게임2'는 최근 대본 리딩을 마친 후 촬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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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이 촬영장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누리꾼이 적은 관련 글이 게재됐다. 내용은 제작진이 인천공항 촬영을 하며, 시민들에게 짜증을 냈다는 요지다.

제목에는 '어제 촬영이 벼슬인 줄 알던 오징어 게임2 스태프 한 분 봤네요'라는 내용이 적혔다. 글 작성자는 한 스태프가 이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한사코 제지하며 "다른 곳으로 돌아가라"라고 신경질을 섞은 명령조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관련해 제작진은 현재 촬영 과정에서 시민 분들에게 현장 안내를 드리려 최선을 다했으나, 불편을 끼쳐 사과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징어 게임2'는 최근 대본 리딩을 마친 후 촬영을 시작했다. 이진욱, 박규영, 빅뱅 탑 등 다수 출연자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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