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국’ 황희찬 EPL 3번째 시즌 향해 출항…광복절 맨유 원정 첫 경기

김기범 2023. 7. 11.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대표팀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소속의 황희찬(27)이 프리미어리그 3번째 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도전에 돌입한다.

2021~2022시즌 임대 선수로 울버햄프턴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2022년 1월 울버햄프턴으로 완전 이적을 확정한 뒤, 2022~23시즌 4골 3도움으로 활약하며 공격수로써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

어느 때보다 뜻깊은 비시즌 기간을 보낸 황희찬은 이제 3번째 EPL 시즌 도전을 맞아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구 대표팀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 소속의 황희찬(27)이 프리미어리그 3번째 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도전에 돌입한다.

황희찬은 1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다. 현재 울버햄프턴은 포르투갈 전지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황희찬은 영국에서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황희찬의 2023~2024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은 광복절인 8월 15일(화) 새벽 4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로 치러진다.

2021~2022시즌 임대 선수로 울버햄프턴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2022년 1월 울버햄프턴으로 완전 이적을 확정한 뒤, 2022~23시즌 4골 3도움으로 활약하며 공격수로써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황희찬은 비시즌 기간 그라운드 안팎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갔다. 평소 스포츠 저변 확대에 관심이 높았던 황희찬은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 임명돼, 축구뿐 아니라 비인기 종목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또 황희찬은 자신이 유소년 시절 성장한 프로축구 포항FC의 유스팀 후배들을 위해 3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포항 스틸러스의 홈경기 시축자로 나서기도 했다. 2020년부터 3년째 계속하고 있는 부천 저소득층 후원을 위한 기탁금 기부도 변함없이 이어갔다.

어느 때보다 뜻깊은 비시즌 기간을 보낸 황희찬은 이제 3번째 EPL 시즌 도전을 맞아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한다. 황희찬의 소속사 측은 "올 시즌에는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이 열리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시즌"이라며 새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