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탄소중립 실천 8만 7천가구, 10억 인센티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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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가구 중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한 8만 7천 가구에 모두 10억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감축·유지 인센티브 중 한 가지와 표준 사용량 인센티브를 중복 지급하며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3만 5천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받을 수 있다.
감축 실적에 따라 10억 원의 인센티브를 8만 7천 가구에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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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가구 중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한 8만 7천 가구에 모두 10억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도는 가정·상업시설·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5% 이상 절감하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현금·상품권·그린카드포인트 등으로 상·하반기 2번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감축·유지 인센티브 중 한 가지와 표준 사용량 인센티브를 중복 지급하며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3만 5천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받을 수 있다.
도내 22만 1천여 가구가 참여해 약 1만 5천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감축 실적에 따라 10억 원의 인센티브를 8만 7천 가구에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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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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