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불황 끝이 보인다] 산업부 "반도체 수급, 3분기부터 개선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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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9월부터 무역수지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4분기부터 월별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중국 경기상황과 반복되는 불법파업 등이 경제반등 지연의 변수로 꼽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4년 경기회복 본격화 시 한국 경제성장률이 2.4%로 선진국(1.4%) 대비 큰 폭으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조선·이차전지 등은 견조한 생산·수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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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9월부터 무역수지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4분기부터 월별 수출이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중국 경기상황과 반복되는 불법파업 등이 경제반등 지연의 변수로 꼽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이런 내용이 담긴 '하반기 주요산업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월간 무역수지가 16개월만에 지난달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외국인투자금액은 신고기준 170억9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4년 경기회복 본격화 시 한국 경제성장률이 2.4%로 선진국(1.4%) 대비 큰 폭으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조선·이차전지 등은 견조한 생산·수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는 단가가 높은 친환경차와 SUV 판매가 증가하고 조선은 2021년 선가 상승분 반영 및 고부가선 수주 호조가 예상된다. 이차전지는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가 2022년 3사 매출의 15배 이상인 775조원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반도체는 주요 메모리 기업의 감산 효과가 본격화되는 3분기부터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3사 평균 재고는 올해 2분기 16주에서 3분기 15주, 4분기 13주로 전망된다.
수입은 에너지와 국제원자재 가격 안정화로 감소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하반기 수입이 전년 동기 보다 8.4%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국제유가는 전년 보다 약 15% 하락한 배럴당 70달러대 후반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수출전략회의,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 등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해나가면서 하반기 중 역대 최대인 184조원의 무역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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