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이 벼슬?"... '오징어게임2' 스태프 갑질 논란 사과 "불편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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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측이 최근 불거진 스태프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1일 '오징어 게임2' 제작진은 "인천공항에서 '오징어 게임2' 촬영 중 한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는 내용을 접했다. 촬영 과정에서 시민 분들에게 현장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제 촬영이 벼슬인 줄 알던 '오징어 게임2' 스태프를 봤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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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측이 최근 불거진 스태프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1일 '오징어 게임2' 제작진은 "인천공항에서 '오징어 게임2' 촬영 중 한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는 내용을 접했다. 촬영 과정에서 시민 분들에게 현장 상황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을 양해해 주신 시민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촬영 과정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제 촬영이 벼슬인 줄 알던 '오징어 게임2' 스태프를 봤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불거졌다.
작성자 A씨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려고 하니 덩치 큰 스태프가 사람들을 막으면서 너무나 당당하고 기분 나쁜 명령조로 다른데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줬으면 양해를 구하고 예의 차려서 말을 해야지, 촬영이 벼슬인가"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시즌2에선 주연배우 이정재를 비롯해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박성훈 조유리 등이 출연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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