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조모 주거침입 신고 당시 영상 공개

서지현 기자 2023. 7. 1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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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조모 정 모씨와 주거침입 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준희는 11일 자신의 개인 SNS에 "경찰이 와서도 이런 상황에 내가 누군지 아냐고 물어보는 질문이 저는 정말 황당했다"는 글을 적었다.

이날 최준희가 공개한 영상 속엔 거실에 앉아있는 외조모 정 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8일 밤 10시경 최준희와 남자친구가 자택을 찾았고, 정 씨와 마주친 뒤 "당장 나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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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 사진=본인 SN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조모 정 모씨와 주거침입 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준희는 11일 자신의 개인 SNS에 "경찰이 와서도 이런 상황에 내가 누군지 아냐고 물어보는 질문이 저는 정말 황당했다"는 글을 적었다.

이날 최준희가 공개한 영상 속엔 거실에 앉아있는 외조모 정 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 씨는 경찰들을 향해 "누군지 아시죠?"라고 물었고, 이에 현장에 있던 이들은 "처음 뵙는데 어떻게 알아요"라고 답했다.

앞서 정 씨는 지난 7일부터 외손자 최환희(래퍼 지플랫, 최준희의 친오빠)의 부탁으로 서초동에 위치한 아파트를 찾아 집안일과 함께 반려묘를 돌봐줬다.

이어 8일 밤 10시경 최준희와 남자친구가 자택을 찾았고, 정 씨와 마주친 뒤 "당장 나가달라"고 말했다. 이에 정 씨는 최환희의 부탁을 받았다고 답했으나, 최준희는 정 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신고했다.

이와 관련해 최준희는 "최진실 딸이기 전에 그저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미성년자 때 할머니가 벌인 모든 일들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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