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산양삼 융복합지원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소하 건축사사무소’

신관호 기자 2023. 7. 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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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최근 산양삼 특구 활성화를 위한 산양삼 융복합 지원센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소하 건축사사무소가 제안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선작을 낸 소하 건축사사무소는 산양삼 융복합지원센터의 실시설계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달 중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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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산양삼 융복합 지원센터 예상 조감도. (평창군 제공) 2023.7.11/뉴스1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최근 산양삼 특구 활성화를 위한 산양삼 융복합 지원센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소하 건축사사무소가 제안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8개 작품이 접수됐다. 사전기술검토와 본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포함해 최종 5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은 건축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로부터 부지레벨에 대한 해석, 차량동선계획, 내부 동선 연결성 등 분야에서 우수한 설계로 평가받았다.

당선작을 낸 소하 건축사사무소는 산양삼 융복합지원센터의 실시설계권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달 중순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또 오는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1월에 착공 후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산양삼 융복합 지원센터는 용평면 재산리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총 98억 원의 예산을 투입되며 연 면적 약 1935㎡,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성모 평창군 산림과장은 “산양삼 융복합 지원센터 조성에 따라 평창군 산양삼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군민들에게는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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