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24번째 퍼펙트’ 헤르만, 전반기 투수 최고의 1G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7. 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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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1년 만에 나온 퍼펙트게임의 주인공 도밍고 헤르만(31, 뉴욕 양키스)이 이번 전반기 최고의 한 경기를 치른 투수에 올랐다.

이에 따르면, 이번 전반기에는 지난 6월 29일(이하 한국시각)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9탈삼진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헤르만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헤르만은 6월 29일 오클랜드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 역사적인 퍼펙트게임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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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도밍고 헤르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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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1년 만에 나온 퍼펙트게임의 주인공 도밍고 헤르만(31, 뉴욕 양키스)이 이번 전반기 최고의 한 경기를 치른 투수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투구 이닝, 자책점, 탈삼진 등으로 점수를 매겨 한 시즌 최고의 경기를 치른 선수에 대한 순위를 발표한다.

이에 따르면, 이번 전반기에는 지난 6월 29일(이하 한국시각)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9탈삼진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헤르만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당시 헤르만은 9이닝 동안 99개의 공(스트라이크 72개)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24번째 퍼펙트게임.

헤르만은 ESPN이 책정한 점수에서 96점을 받았다. 이에 92점의 게릿 콜과 마커스 스트로먼을 제치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6년차의 오른손 선발투수인 헤르만은 이번 시즌에 이물질 사용으로 징계를 받았던 투수. 또 시즌 성적도 좋지 않다. 전반기 평균자책점은 4.32다.

하지만 헤르만은 6월 29일 오클랜드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쳐 역사적인 퍼펙트게임의 주인공이 됐다. 또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오르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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