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030년 이차전지 소재사업 매출, 62조원 목표"

박채은 기자 2023. 7. 11. 19:0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가 오는 2030년까지 이차전지 소재분야에서 매출 62조원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늘(11일) 포스코센터에서 '제2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를 열고 이차전지소재사업 추진 계획과 성장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홀딩스가 밝힌 목표 매출액 62조원은 지난해보다 51% 늘어난 수치입니다.

성장을 위해 투자도 아끼지 않습니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은 "앞으로 3년간 그룹 전체투자비의 46%를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집중 투자해 2026년 이후에는 본격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재 사업별로 보면 리튬의 생산능력은 총 42만3천톤, 매출은 13조6천억원, 고순도 니켈의 생산능력은 24만톤, 매출은 3조8천억원을 목표로 합니다.

리사이클사업을 통한 이차전지 소재는 7만톤을 생산해 매출 2조2천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양극재는 1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해 매출 36조2천억원을 내고, 음극재와 차세대소재는 각각 37만톤과 9천400톤을 생산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