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자활센터, 폭언·갑질 감사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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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광주 남구지역자활센터에 일부 폭언·갑질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자활센터를 둘러싼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센터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였다.
감사 결과 센터장이 지위를 이용해 팀장에게 과도한 폭언과 비하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센터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4종 교육을 하지 않았고, 일부 직원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안전교육을 부풀려 허위 기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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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직장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광주 남구지역자활센터에 일부 폭언·갑질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자활센터를 둘러싼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센터를 대상으로 감사를 벌였다.
감사 결과 센터장이 지위를 이용해 팀장에게 과도한 폭언과 비하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부 팀장들이 직원들에게 시간외 추가 근무를 종용한 사실도 확인됐다.
센터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4종 교육을 하지 않았고, 일부 직원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안전교육을 부풀려 허위 기재하기도 했다.
남구는 11개의 지적사항을 발견하고 센터와 센터를 관리하는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주의·훈계·시정 조치를 했다. 수탁기관에 센터장의 징계절차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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